[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윙스풋에 대해 IP 브랜드를 통한 외형 성장과 고마진 상품군 비중 증가로 펀더멘탈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소비경기 악화에 따라 매출액 성장이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을 이뤄냈다"며 "고마진 IP 브랜드 매출 확대 및 아드노 등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효과와 주력 상품인 베어파우 규모가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2024년 윙스풋의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 하반기 아드노 브랜드 안착이 기대되고 노티카, 페슐라, 컬츠 등 IP 런칭 및 기여도 확대와 기존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한 효율화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윙스풋은 지난해 아드노 브랜드 성공적 런칭을 이뤄낸 만큼 올해 안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화점 팝업 스토어, 홈쇼핑, 대형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동 IP 브랜드를 공급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기여도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남 연구원은 "향후 상품군 개발을 통해 연간 고른 매출액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는 과거 베어파우 이후 추가적인 IP 브랜드를 통해 외형을 성장하는 초년이며 지난해 성공적인 테스트를 거친 만큼 펀더멘탈의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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