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투자자를 일컫는 와타나베 부인은 침체돼있던 일본에서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들은 해외의 고수익 투자를 하며 세계 금융시장을 휩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금리ㆍ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한국에도 최근 해외투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미 강남 부자들 사이에서는 해외주식 채권투자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직구족’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입니다.

실제 올 상반기 해외 주식ㆍ채권 매수금액이 5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 한 해 해외투자 10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70조원 규모였던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꽤 빠른 증가율입니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ㆍ중국 등의 선진국을 넘어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국 투자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투자방식도 주식ㆍ채권은 기본 부동산까지 손을 뻗치며 다방면에서 해외 자산 쇼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뉴스핌은 여의도 증권가의 내로라하는 8명의 스타 강사들을 모시고 '2020년 해외투자로 재산 굴리기'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1% 금리 시대를 헤쳐 나갈 '해외투자'의 모든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