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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OB맥주 인수...주류 시너지 기대 - 한화

기사등록 : 2009-03-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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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3일 롯데칠성에 대해 OB맥주의 인수가 성사되면 주류부문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1만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의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여러 변수가 있지만 결국 롯데주류가 장기적으로 OB맥주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며 "적정가격에 인수한다면 소주 맥주 위스키 와인 등 거의 전 주류의 라인업이 완성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13년까지 롯데칠성 서초동 부지에 42층짜리 국제비지니스센터와 롯데백화점, 레지던스호텔과 오피스 기능 등을 갖춘 복합 시설을 건축하는 내용의 용도변경 사전협상 제안서를 25일 제출할 예정이라며 개발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태음료 안성공장의 인수가 음료산업에서의 점유율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며 비용절감 영업력 제고 마케팅 경쟁력 강화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해태음료의 인기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 가능하고 유통업체와의 가격 협상력 강화, 가격 전가력 증대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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