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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코스닥 기업 '평균치'

기사등록 : 2009-09-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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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 기자] 자본금 121억원, 종업원 200명, 매출액 805억원이 평균적인 코스닥 상장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가장 근접한 기업은 성호전자였다.

평균적인 코스닥 상장법인 CEO는 52.4세로 서울 출생 및 거주, 경복고와 서울대 이공계열 졸업, 골프 취미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스닥협회는 1016개사, 8208명의 임원 정보를 수록한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코스닥상장법인의 CEO(대표이사)는 총 1226명으로 사당 평균 1.2명이었다. 전체임원은 8208명으로 평균 8.1명. 이는 지난해 7750명, 평균 7.5명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등기임원은 5957명, 평균 5.9명.

1사당 종업원은 200.4명이고, 평균업력은 19.4년이었다. 사당 매출액은 805.1억원으로 지난해 693.1억원에 비해 증가했다.

성호전자는 상장년도(2001년), 자본금(113.1억원), 종업원수(188명), 매출액(755억원)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평균적인 코스닥 상장법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수로만 보면 아토(200명), 매출액만으로는 아이피에스(802.3억원)가 각각 평균에 근접했다.

한편 코스닥 CEO 평균에 가장 근접한 것은 김찬 디지틀조선 대표이사였다. 김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 출생, 경복고 및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최고령과 최연소 CEO는 각각 이성재 영신금속 대표이사(1927년생), 김대중 클루넷 대표이사(1982년생)이었다.

여성 CEO는 송경애 비티앤아이, 설진연 넷시큐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총 14명이었다.

코스닥 경영인 자료는 코스닥협회 홈페이지(www.kosdaqca.or.kr) 코스닥인물정보 메뉴에서 기업 및 임원별로 검색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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