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비상임이사에 김동재, 김필수, 민병철, 변환철, 이재연, 이준규, 장용성씨 등 7명이 선임됐다.

이사 선임은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의 임명을 받아 이뤄졌다.

김동재 비상임이사는 1961년생으로 대전고,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펜실바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일리노이대학 경영학과 조교수, 콜리아인테넷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필수 비상임이사는 1946년생으로 고창고, 육군사관학교, 연세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국군기무사 사령부 사령관,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을 거쳐 MK TECH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민병철 비상임이사는 1942년생으로 덕수고, 동국대 상학, 연헤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중앙정보부 국내담당 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선진국민연대 전국연합 사무총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변환철 비상임이사는 1958년생으로 대륜고, 서울대 법학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법원 재판부 판사, 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재연 비상임이사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정책제도팀 선임 연구위원으로 있다.

이준규 비상임이사는 1967년생으로 용산고, 서울대 국제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남가주 정치경제학ㆍ공공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본부 연구원, 기획재정부 자문관실 대외경제자문관 등을 거쳐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주팀장과 기획재정부 자문관실 대외경제자문관을 맡고 있다.

장용성 비상임이사는 1953년생으로 광주고, 전남대 행정학을 졸업했다. 오클라호마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한성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매일경제신문사 경제부장, 워싱턴특파원, 편집국장 등을 거쳐 현재 매일경제신문사 전문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