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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사문화공간 공공시설물 디자인개선' 공모

기사등록 : 2010-05-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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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가 도시디자인을 통한 역사 문화도시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역사문화공간 공공시설물 디자인개선' 용역을 공모한다.

26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5대궁을 대상으로 편의시설과 공공시설물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로 하고 창덕궁과 경희궁 2개 궁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디자인개발안을 제안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도심지에 있는 5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주변은 문화재 보호법으로 인한 주변 개발 및 건축행위의 제약으로 타지역에 비해 낙후 돼 있다.

때문에 시는 2010 세계디자인수도(WDC)의 해를 맞아 600년 정도의 역사성을 근간으로 한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특화디자인을 개발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시재생 차원으로서의 공공디자인 기준을 정립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시범사업 추진, 방문객에게 쾌적한 편의환경을 제공하고 관광 효과를 증대시키는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에 따른 도시경쟁력까지 향상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일는 내달 21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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