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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선5기 주요 실ㆍ국장 인사 단행

기사등록 : 2010-07-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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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는 민선 5기 오세훈 시장과 함께 일할 부시장 3명을 임명한데 이어 1, 2급 주요 간부 승진 또는 전보 인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국가고위직 임명직위인 경영기획실장에 김상범(53) 도시교통본부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하고 정부 임용제청 절차를 밟고 있다. 경쟁력강화본부장에 정순구(56) 행정국장을 1급으로 승진 임명했다.

또 도시교통본부장에는 김기춘(55) 시의회 사무처장, 행정국장에 정효성(53) 대변인, 시의회 사무처장에 최항도(51) 경쟁력강화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상범 경영기획실장 내정자는 숭문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와 서울시립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시교통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하철 승차권 전면 교체, 자전거 전용 도로 설치,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완성 등을 이뤘다.

정순구 경쟁력강화본부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감사관 시절 서울시 청렴도를 전국 1위로 높이고 행정국장으로 있으면서 신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킨바 있다.

김기춘 도시교통본부장은 동대문상고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맑은환경본부장 재직당시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 차량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효성 신임 행정국장은 전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화국장으로 재직시 하이서울페스티벌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사업인 '천원의 행복' 등을 추진한 데 이어 작년 초부터 서울시정을 알리는 대변인을 맡아왔다.

최항도 시의회 사무처장은 보성고와 한국외대 행정학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쟁력강화본부장 시절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서울글로벌센터 건립 등 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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