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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어린이 사진 교실 개최

기사등록 : 2010-08-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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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강혁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23일~25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진그룹 신갈연수원에서 '어린이 사진 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어린이들은 서울 양천구 소재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4명이다.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방과후 예능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 봉사 단체이다.

그룹 측은 이번 사진 교실이 사진 촬영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없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 렌즈로 보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교실에는 유명사진작가 양현모씨와 사진심리학자, 패션 사진가, 디지털 예술가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 차원에서 자원봉사 교사로 동참했다.

또한 카메라 관련 업체인 캐논과 앱손에서 교육에 필요한 카메라와 칼라 프린터를 지원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카메라의 사용법 및 작동법 등 사진 이론 강의를 듣고, 조를 나눠 ‘얼짱 사진’을 서로 찍어주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또, 사진을 직접 인화해 티셔츠나 앨범을 만들어 발표하고 찍은 사진들은 현재 접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사진 공모전’의 ‘어린이 찰칵 상’ 부문에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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