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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개방형SNS 결합 '토털인맥관리 서비스' 제공

기사등록 : 2010-09-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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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스마트폰 주소록에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방형 SNS를 결합해 손쉽고 즐거운 인맥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토털 인맥관리 서비스 '피플링'을 T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OS용 앱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피플링'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과 트위터/페이스북에서 친구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프로필 정보를 통합해 더욱 풍부한 정보를 담은 다기능 주소록을 제공한다.

기존 휴대폰 주소록이 단순히 전화번호, 이메일 수준의 연락처 정보만을 바탕으로 문자, 전화 발신 등의 기본적인 이동전화 서비스와 연동됐다면, 피플링 서비스는 주소록의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의 새 글까지 한번에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피플링 서비스를 이용해 친구를 사귈 수도 있다. 피플링의 '추천친구' 메뉴는 트위터 회원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자기소개 글을 검색해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친구를 추천해준다. 고객은 추천된 친구를 주소록에 추가하거나 친구의 트위터를 바로 방문, 팔로윙(Following)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피플링에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피플링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스토어 생활/위치 > 일상 카테고리를 통해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단, 이용시 데이터 통화료 발생)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피플링은 단순한 통합 주소록 개념을 넘어, 보다 풍부한 친구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함으로써 고객들이 편리하게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 확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토털 인맥관리 서비스"라면서 "네트워킹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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