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런플랫 타이어 특허 출원 늘어

기사등록 : 2011-01-04 18: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한용기자] 최근 국내에도 런플랫 타이어에 관련한 특허 출원이 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5년~2009년) 국내에 출원된 런플랫 타이어와 관련된 특허는 총 88건으로, 꾸준히 이뤄져왔다. 우리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를 출원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61건(69.3%)으로 가장 많고, 미국(11건, 12.5%), 일본(9건, 10.2%) 순이다.

출원건수는 국내의 금호타이어가 31건, 한국타이어가 9건으로 많다. 하지만 세계 특허 및 원천기술면에서 보면 미쉐린, 브리지스톤 같은 일류 타이어 회사들이 우위에 있다.

한국타이어는 미쉐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PAX 시스템이라는 런플랫 타이어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기술별로는 내부에 별도의 링을 넣은 서포트링 방식이 36건, 사이드월(Sidewall)을 강화한 셀프서포팅 방식이 33건, 기타 방식이 19건 등이다.

하지만 상용화 된 타이어의 대다수는 셀프서포팅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도 셀프서포팅 방식의 런플랫 타이어인 '엑스타 XRP'를 2003년부터 상용화해 판매하고 있다.

런플랫 타이어는 스페어 타이어의 공간을 배터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연비차나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상용화와 함께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