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성호전자, 올해도 고성장 지속"-대우

기사등록 : 2011-01-17 07:5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문형민기자] 대우증권은 성호전자의 작년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고,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00원을 유지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지난해 성호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41.4%, 66.5% 증가한 1343억원, 83억원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IT 기기의 출현으로 인한 제품 수요 증가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 부족이 호실적의 이유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콘덴서 및 PSU(Power Supply Unit; 전원공급장치)는 IT제품이 어떻게 진화하더라도 반드시 쓰여지는 부품"이라며 "성호전자는 IT 제품의 진화에 따른 수요증가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PC나 모니터 등에 주로 쓰이던 필름 콘덴서가 PDP, LCD, LED TV, STB 등 신제품의 출현으로 사용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산업인 LED 조명, 태양광 발전까지도 콘덴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성장동력 사업까지 확보하고 있다.

그는 올해 성호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670억원, 10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각각 24.4%, 32.6% 증가하는 수준이다. 전방산업의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컨덴서는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PSU는 신규 제품(LED 조명) 및 신규 거래처가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