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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전 노하우 “전세계와 나눈다”

기사등록 : 2011-03-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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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의 탄탄한 발전노하우와 소중한 행정경험을 세계 개발도상국 도시와 나누기 위한 ‘도시행정 석사학위과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

8일 서울시는 ‘도시행정 석사학위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하다며 1기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귀국 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2%, ‘동료들에게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견이 95%였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고려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과정은 지난 2월, 1기 석사학위취득자 19명(8개도시)을 배출했고, 본국으로 귀국한 수료생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서울의 우수행정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외국공무원들은 △한강르네상스 △다산 프로젝트 △관광마케팅 △장기전세 주택 △도시 디자인 △대중 교통체계 개편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2기 10개국 12개 도시 17명이 논문작성중이며, 3기 8개국 9개 도시 20명은 고려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선발된 해외도시 공무원은 서울에서 13개월간의 과정으로 수료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12개월간 논문을 작성해서 제출한다.

김진만 서울시 국제협력과장은 “서울시의 우수행정 사례 전파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고 서울시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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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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