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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힐스테이트,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 획득

기사등록 : 2011-09-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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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5월말 분양한 강서 힐스테이트가 서울 지역 최초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CPTED(셉테드) 인증이란 한국셉테드 학회에서 주관하며, 아파트 단지 內 공간에서 범죄예방과 관련된 150여개 항목에 부합되는지를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아파트 단지 內 사각지대에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데 착안한 설계 기법으로, 이번에 서울 지역에서는 최초로 강서 힐스테이트가 인증을 받게 됐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지속적인 적용과 디자인 개발 등을 위해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한국셉테드 학회(학회장 고려대 건축학과 이경훈 교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CPTED 인증을 받은 강서 힐스테이트에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보안․안전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민이 주차장에 들어서면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 CCTV로 모니터링이 시작되고, 주차창의 LED 조명 밝기도 동선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된다. 유비쿼터스 주차정보시스템(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이 가능하고, 집 앞에 도착해 손가락 도어락에 터치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현관문을 열 수(유비쿼터스 키 시스템; Ubiquitous Key System) 있다.
 
현관 보안시스템(유비쿼터스 시큐리티 시스템; Ubiquitous Security Smart System)은 외부에서 드릴 등으로 현관문을 뚫고 내부로 침입하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외출 시 보안스위치를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가스차단․일괄 전등소등․절전 전기제품 제어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무선 비상콜 CCTV 시스템도 도입되는데, 위급 상황에서 비상버튼을 누르면 즉시 영상이 가정으로 송출되어 엘리베이터나 세대 현관․지하주차장․놀이터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범죄에 취약한 아파트 1~2층 저층부의 안전을 위해 가스배관 방범 커버도 설치되는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CPTED 디자인 인증을 계기로 그간 힐스테이트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건축 계획단계부터의 자연감시를 강화함은 물론,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설계를 확대해 나가겠다” 며 “최첨단 IT를 활용한 안전․보안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입주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위해 힐스테이트트만의 축적된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2008년 크라임프리(Crime Free; 범죄없는 단지) 개념을 도입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CPTUD(Crime Prevention Through Ubiquitous Design; 최첨단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범죄예방 디자인)가 적용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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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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