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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대형뮤지컬’들의 러시가 시작된다!

기사등록 : 2011-12-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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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엘리자벳’, ‘닥터 지바고’

 




[뉴스핌=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2012년 상반기,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대형뮤지컬 세 편이 무대에 오른다. 그 주인공은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과 ‘엘리자벳’, ‘닥터지바고’다. 세 작품은 이미 해외 공연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으로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012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대형뮤지컬 세 편을 미리 살펴보자.

프랑스에서 한 해 15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뮤지컬!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2012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구계명아트센터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09년 프랑스에서 제작돼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작품이다. 초연 당시 2010년까지 한 해 만에 15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일생을 담는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록 장르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무대에는 클래식 연주자와 록 밴드가 함께 자리해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높은 수준을 밴드를 구성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작업을 진행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한국 공연은 프랑스 제작진이 직접 선택한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5차에 걸친 오디션에서 역할에 맞는 캐릭터를 찾기 위해 모든 서류 응시자들에게 실기 오디션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적으로 모차르트역을 거머쥔 3명의 실력파 배우는 고유진, 김호영, 박한근이다. 이 외에도 이해리, 곽선영, 김준현, 강태을, 최유하, 김민주, 신성우, 이기동 등이 출연한다.

유럽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뮤지컬 ‘엘리자벳’
2012년 2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뮤지컬 ‘엘리자벳’은 뮤지컬 ‘모차르트!’로 높아진 유럽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왕비 ‘엘리자벳’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음악으로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쇠락해가는 과정을 모티브 만들어졌다. 작품은 1992년 공연 1천회를 돌파했고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등 세계 10개 국가에서 공연됐다. 2012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20주년으로 유럽 전역의 투어공연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엘리자벳’역으로는 김선영과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그 외에도 죽음역에는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가 루케니역에는 김수용, 최민철, 박은태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윤영석, 민영기, 이정화, 이태원, 김승대, 전동석 등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원작 소설의 감동을 뮤지컬 무대에서!
뮤지컬 ‘닥터 지바고’
2012년 1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유명 소설 ‘닥터 지바고’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미국, 한국, 호주의 프로듀서들이 합작으로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 2월 호주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한국 공연 뒤에서 웨스트엔드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10월 혁명전쟁 속 한 남자의 사랑과 열정을 담은 서사극이다. 작품은 방대한 양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들기 위해 대본 작업만 18개월이 걸렸을 정도로 오랜 시간의 개발과정을 거쳤다.

이번 공연의 캐스팅은 철저한 배우 분석과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영화에서 ‘오마 샤리프’가 열연했던 지바고역은 홍광호와 주지훈이 맡았다. 지바고의 사랑을 받는 여인 라라역은 김지우와 전미도가 캐스팅됐다. 그 외에도 강필석, 최현주, 서영주, 김봉환, 임선애 등의 배우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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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뉴스테이지 기자 (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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