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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신규 가동...물량 18.5%↑-신한

기사등록 : 2012-01-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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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함지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넥센타이어가 창녕공장 신규 가동으로 전년 대비 약 18.5%늘어난 약 32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31일 관련 보고서에서 "창녕의 투자가 완료되면 6000만본의 생산설비를 갖춰 지금보다 2배 넘는 Capa(설비) 성장이 예상돼 장기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유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는 그동안 경쟁업체에 비해 약점으로 꼽혔던 생산능력 부족 문제를 창녕 공장 가동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넥센타이어는 상반기엔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마진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엔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미국의 보복관세 철폐와 유럽의 타이어 품질등급 표기 제도인 라벨링 실시로 가격 대비 높은 품질 측면에서 부각돼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0일 ㈜넥센은 다음달 13일부터 3월 5일까지 넥센타이어 보통주 900만주(지분률 약 9.5%)를 공개매수해 그 대가로 넥센의 신주를 발행해서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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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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