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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임산부 폭행 파문 확산...본사,경찰 '발칵'

기사등록 : 2012-02-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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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채선당'의 가맹점 종업원이 임산부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충격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18일 임신, 육아 전문커뮤니티에는 충남 천안의 한 채선당 가맹점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임신 6개월의 임산부로 조카와 외식하기 위해 채선당을 찾았지만 "아줌마"라고 종업원을 불렀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종업원이 임산부의 배를 여러 차례 수차례 걷어차는 등 일방적인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른 채선당의 반응도 즉각적이다.

이날 채선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께 사과드린다"며 "고객님의 글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해 폐업조치를 비롯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라고 공지했다.
 
더불어 합의만을 종용하고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비판받은 경찰도 수습에 나섰다.

이종욱 천안서북경찰서장은 경찰서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형사과에서 인수를 받아 신속히 조사를 하겠다"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공정하게 수사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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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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