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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임산부 폭행 사건 관련 사과문 게재

기사등록 : 2012-0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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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손희정 기자] 채선당(대표 김익수)은 지난 17일 천안 불당점에서 발생한 '임산부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 고객사과문을 발표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선당은 대표이사 및 임직원 일동은 피해 고객 가족을 지난 18일 오후 병원에서 만나 고개 숙여 사과하고 치료비 및 이와 관련된 향후 산모와 태아에 대한 일체의 책임을 지기로 약속했다.

그간 천안 불당점은 고객 불만이 많았던 중점 관리대상 가맹점으로 누차 재계약 불가 경고조치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런 사태를 야기한데 대해 채선당이 가맹본사로서 가맹점 관리에 소홀했던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즉시 대고객 사과문 발표에 나선 것.

채선당은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조속히 천안 불당점에 대해 정당한 법적 절차에 따라 가맹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천안 불당점의 가맹 계약 만료는 오는 11월 말까지다.

이번 사건은 현재 천안서북경찰서에서 인수 받았으며, 피해자와 가해자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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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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