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1차 경선에서 이종걸, 김영환, 송훈석, 오제세 의원 등 경선에 나선 4명의 현역의원이 모두 승리했다.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공천권을 따냈다.

민주통합당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전국 26곳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종걸 의원은 경기 안양만안에서 이종태 후보를 눌렀다. 김영환 의원은 경기 안산상록을에서 임종인 전의원을 물리쳤다. 송훈석 의원은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서 이동기 후보를 이겼다. 오제세의원은  충북 청주흥덕갑에서 손현준 후보를 따돌렸다.

이부영 전 의원은 서울 강동구갑에서 송기정, 황희석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따냈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공천권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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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