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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참가업체가 말하다

기사등록 : 2012-03-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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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자기 주도적 학습 동시에 추구하는 유아교육 인기

 


최근 유아교육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유아교육 시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유아교육 전시가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12일 시작되는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유아교육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필 수 있어 엄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엄마들이 주목해야 할 유아교육 동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에 참여하는 업체들에게 2012년 유아교육의 동향에 대해 물었다.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성취감과 창의력이 쑥쑥!

최근 유아교육 관련 업체들이 선보이는 상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부모나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아이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면, 요즘은 아이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게 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이는 아이들에게 학습의 성취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감성과 창의력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에 참여하는 유아도서 업체인 ‘루크북스’는 “루크(LUK)라는 단어 자체가 배우고(Lernen), 익히고(Üben), 점검(Kontrollieren)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엄마가 시범만 보이면 아이가 혼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직접 평가까지 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을 키워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아완구 업체인 ‘좋은에듀’의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 놀이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좋은에듀’의 블록제품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목표다. 기존 블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결합방식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주입식 교육보다는 자기 주도적으로 생각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같다”고 전했다.

-영어교육,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학습이 대세

최근 유아교육의 정점에 서 있는 장르는 ‘영어교육’이다. 세계 각국의 경계와 간격이 점차 줄어들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국어처럼 영어를 접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영어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영어교육 업체는 아이의 두려움을 줄이고 쉽고 즐거운 영어 학습을 위해 ‘재미’와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최근 영어교육 업계에는 책이나 대상을 펜으로 찍으면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 단어를 듣거나, 스스로 녹음하고 연습할 수 있는 어학 기계 ‘세이펜’이 주목받고 있다. ‘세이펜’은 대상을 누르면 소리가 난다는 점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노부영’의 관계자는 “세이펜을 이용한 영어교재가 확대되고 있다. ‘제이와이북스’의 대표 제품인 노부영 리더 JY First Readers(이하 JFR)는 세이펜을 통해 교재를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JFR 세이펜 세트는 출시된 뒤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을 만큼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영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잉글리시 에그’ 역시 세이펜의 종류인 ‘에그펜’을 활용한 교재를 선보이고 있다. '잉글리시 에그'의 관계자는 “요즘 부모들은 비슷비슷한 교재 사이에서 참신하고 탄탄한 콘텐츠의 교재를 선택한다. 영어교재가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놀이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꼼꼼히 체크한다. '잉글리시 에그'는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잉글리시 에그’는 브로드웨이에서 녹음한 뮤지컬송, 아이가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상황,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감성발달',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TV,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매체에 많이 노출되면서 감성 발달에 많은 장애를 겪고 있다. 그런 이유로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위한 엄마들의 노력과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다. 아이들의 학습 교재부터 교구, 완구도 지적 발달과 함께 감성적 발달을 함께 염두에 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완구 업체 ‘매직캐슬’은 검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헝겊 소재의 인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직캐슬’의 헝겊 인형은 부드러운 촉감으로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인형의 단추를 끼우고 빼내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소근육 운동(손을 사용하는 운동)을 돕는다. ‘매직캐슬’의 관계자는 “헝겊 소재의 바스락하는 소리가 나는 인형이 인기가 높다. 헝겊의 소리와 촉감은 정서적인 안정감과 감성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어린이 전집과 학습지로 이름을 알린 기탄교육의 관계자는 “기탄교육의 프로그램 중 유, 초등 관련 전집과 영유아통합발달프로그램인 놀배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놀배북은 언어, 정서, 신체 등 아이들의 통합적인 발달을 돕는다”고 전했다. 또한, 완구업체인 ‘좋은에듀’의 관계자는 “‘토이다’의 주요상품인 블록 제품은 부모가 아이에게 사용방법을 알려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창의력 향상과 함께 정서적 교감이 이뤄진다”며 감성발달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는 유아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영어교육, 감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앋서, 유아완구, 유아학습지 관련 제품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4월 12일부터 4월 15일까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며 약 140여개의 유아교육 업체들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공식홈페이지 ‘에듀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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