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17일부터 4일간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국내외 신입사원 427명을 대상으로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상·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교류하며 단합심과 애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여름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진도 제주도를 찾아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며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전 사장은 대담자리에서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을 간직해 현대모비스의 미래를 일궈나갈 기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모비스 본사 ERP팀의 손지윤 사원(28)은 “하계수련대회에서 모비스라는 이름 아래 세계 각지의 동기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며 “다른 많은 회사들도 수련대회를 연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 회사처럼 글로벌한 수련대회는 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의 애사심과 글로벌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중국으로의 해외 연수, 일대일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국내외 신입사원들이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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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