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김민준 '안현모 직장 회식' 왜 갔나했더니…사실은 따지러 간거였다

기사등록 : 2012-08-31 18:3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인규 기자] 배우 김민준과 SBS 안현모 기자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스타-기자' 커플의 사랑이 31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해부터 열애 중임을 밝혔었다. 또 아끼는 바이크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래켰다.

김민준의 연인 안현모 기자는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재직하다가 최근 SBS로 자리를 옮겼다. 안 기자는 현재 사회부 경찰팀에서 일명 '사쓰마와리'를 하는 막내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사쓰마와리'는 신문사나 방송국의 사회부기자가 경찰서를 돌면서 사건을 취재하는 것과 또는 이러한 취재기자의 일본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신출내기 경찰 출입기자를 흔히 이렇게 부른다.

김민준은 최근 안 기자의 사회부 경찰팀 회식에 참석할 정도로 공개 연애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민준이 안 기자의 직장 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작은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SBS 보도본부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민준이 안 기자의 회식 장소에 온 것은 맞다"며 "김민준은 이날 회식자리에서 팀장 기자를 찾았고 안현모씨는 술을 잘 못하는데 왜 자꾸 술을 마시게 하냐며 따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김민준과 안기자 선배사이에 약간의 고성이 오가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안현모 기자는 현재 기자 교육중이라 회식이 잦을수 있다"며 "김민준씨가 이런 '기자 문화'를 오해해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