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영상캡처]

[뉴스핌=윤혜경 인턴기자] 배우 우현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날 떠나지마'를 열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우현은 "술 많이 먹으면 집에 간다"고 술버릇을 밝혔다.

이와 달리 그와 친구인 안내상은 "(우현은) 술 마시면 좌중을 휘어잡고 즐긴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노래한다"며 "우리는 현이 때문에 박수 치고 춤춘다"며 우현의 본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안내상은 "우현이 박진영 '날 떠나지마' 춤연습을 하더니 술집에서 결국 췄다. 곁에있던 지인들 전부 다 쓰러졌다"며 어떻게든 우현이 노래를 부르게 하기 위해 분위기를 몰았다.

이에 당사자인 우현은 조금 주저하는듯 하더니 곧 마이크를 잡고 '라디오스타' 테이블 위로 뛰어 올라갔다.
우현은 박진영 '날 떠나지마'를 현란한 댄스와 함께 선보였고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회식장소로 탈바꿈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역대 최고 속풀이송이였어요. 우현아저씨 대박" "댄스에 노래에 부잣집아들에...반전남이네. 근데 이름까지 반전" "우현아저시 몰라봤다. 완전 끼가 철철"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는 SBS '짝'을 누르고 전국기준 9.2%(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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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