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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北, 위협행동 중단하라”

기사등록 : 2012-10-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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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미 대북정책 대표는 대북 전단 살포를 근거로 임진각을 타격하겠다고 공언한 북한에 대해 위협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22일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방중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한 약식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앞으로도 이런 위협적인 행동을 그만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풍선에 폭탄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한국에 대해서도 절제와 지혜로 이 문제에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지난 20일 베이징 도착에 앞서 17일 일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벌인데 이어 18∼20일 서울에 들러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천식 통일부 차관 등과 만나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방중 기간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비롯한 중국 당국자들을 만나 한·미·일 6자 수석대표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중국이 지속적으로 건설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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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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