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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 매물로 등장...새주인은 누가

기사등록 : 2012-10-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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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영, 이랜드 등 물망에 오른 듯

[뉴스핌=이영기 기자]경기도 포천 소재 복합 리좉단지 베어스타운(BearsTown)이 매물로 등장,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베어스타운의 최대주주인 석두성의 지분 55%를 포함한 주요 주주들은 경영권 매각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자문사를 선정한 주요주주들은 새주인 희망자에 대한 숏리스트(희망자중 적격자)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베어스타운은 서울에서 북쪽으로 40Km남짓 거리에 있으며, 스키장을 비롯해 대규모 콘도미니엄과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레저타운이다.

향후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스키장이나 눈설매장이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안면도에 오션캐슬을 운영중인 롯데는 별도 스키장이 없는 단점을 보안하고자 베어스타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와 이랜드, 부영 등이 새주인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1985년부터 운영된 것이라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태"라면서 "추가비용을 감당하기 보다는 새주인을 찾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주들이 판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베어스타운의 인수규모를 500억원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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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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