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커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ID가 ‘KolOOO’인 네티즌은 “사실 사진 한 장에 설명이 전부다. 게시자가 쓴 글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아무도 모른다”며 “그런데도 하루 종일 막걸리 커플은 네티즌,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사생활 침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촬에 사생활 침해로 고소당할 수 있다. 막걸리 커플 글이 사실이라면 사진을 찍을 게 아니라 따끔하게 타이를 것이지 안 보이는 데서 사진 찍어 올리는 건 공공장소에서 할 일인가”라고 꼬집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위를 먼저 따진 뒤 비난할 일이다. 예전 채선당 사건이 터졌을 때 임산부가 맞았다는 일방적 주장만 듣고 업체를 맹비난했던 사람들 CCTV 공개된 뒤 다 꼬리 내렸다”며 섣부른 판단과 비판을 우려했다.
막걸리 커플 사태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일산 호수공원에서 촬영했다는 사진 한 장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막걸리를 마시고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녀가 공공장소에 드러누워 가슴과 주요부위를 쓰다듬어 눈총을 받았다는 설명이 곁들여졌다.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채 막걸리 커플은 24일 하루 종일 검색어 순위권을 지켰다. 하지만 글을 올린 네티즌은 있지만 사실여부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 '조작설' 마저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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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