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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오디션 비결…"민낯·콩글리쉬로 워쇼스키 남매 공략"

기사등록 : 2013-01-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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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오디션 비결 [배두나 오디션 비결 사진=tvN 방송 캡처]

배두나 오디션 비결…"민낯·콩글리쉬로 워쇼스키 남매 공략"

[뉴스핌=이슈팀] 배우 배두나(34)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오디션 필승 비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배두나는 워쇼스키 감독과 함께 작업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던 필승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배두나는 “처음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많은 여배우한테 시나리오가 갔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중에 워쇼스키 감독님이 영화 ‘공기인형’, ‘복수는 나의 것’, ‘괴물’을 봤다며 직접 시나리오 속 손미를 연기한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 순간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름대로 혼자 고민해서 오디션 영상을 준비했다. 친오빠에게 캠코더로 찍어 달라고 했고 말도 안 되는 콩글리쉬로 연기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단 노메이크업, 민낯으로 도전했다. 원래 연기할 때 민낯이어야 더 진심이 잘 전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민낯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여 오디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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