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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2' 존 추 감독 "이병헌, 스톰쉐도우에 인간미 불어넣었다"

기사등록 : 2013-03-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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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D.J 코트로나, 애드리앤 팰리키, 드웨인 존슨, 존추 감독(왼쪽부터)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 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지.아이.조2'  존 추 감독 "이병헌, 스톰쉐도우에 인간미 불어넣었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지.아이.조2'  존 추 감독이 '스톰쉐도우' 이병헌의 연기를 극찬했다.

존 추 감독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기자회견에 주연배우 이병헌,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함께 한국을 찾은 애드리안 팰리키, D.J. 코트로나와 함께 참석해 영화 안팎의 소개를 하는 한편 이병헌의 '스톰쉐도우' 캐릭터 설명을 곁들였다.

이날 그는 특별히 '지아이조2'에서 더 커진 이병헌의 역할 스톰쉐도우의 연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각별한 기대를 당부했다.

추 감독은 "스톰쉐도우 캐릭터가 1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병헌이 만화 영화 캐릭터로 끝날 수도 있었던 스톰쉐도우 캐릭터에 인간미를 불어 넣어줬다"며 이병헌의 공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전세계 관객들이 스톰쉐도우와 스네이프아이즈의 결투 장면을 많이 기대했다.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고 이병헌 팬과 닌자 팬들도 만족할 만한 장면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화려한 액션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지아이조2에서는 이병헌의 식스팩을 3D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존 추 감독과 한류의 중심 배우 이병헌이 호흡을 맞춘 '지.아이.조2'에서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려 그들과 전쟁을 벌이는 스토리를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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