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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21살 청년이 부르는 옛 사랑 노래 'Love Love Love'

기사등록 : 2013-06-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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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규 앨범 'Love Love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 로이킴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로이킴이 치열한 7월 가요 대전에 심선함과 감미로운 감성을 무기로 돌아왔다.

로이킴은 25일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M PUB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Love Love Lov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로이킴은 무대에 등장해 정규 앨범 수록곡 2곡과 타이틀곡 'Love Love Love'를 열창했다. 라이브로 선보인 '이 노랠 들어요'는 사랑이 아닌 다른 힘든 일로 아파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려, '그대를 사랑한단 말'은 '슈퍼스타K4'가 끝난 후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추억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라이브 무대에서 로이킴은 클래식 기타를 어깨에 매고 등장해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 하나에 기대 완벽한 노래를 선보였다. 그는 진지한 표정과 음색으로 감성을 표현하며 취재진들의 마음을 적셨다.

25일 정오 발매된 로이킴의 첫 정규 앨범 'Love Love Love' [사진=CJ E&M]
특히 타이틀곡 'Love Love Love'에서 로이킴은 이야기하듯이 잔잔한 도입부에서부터, 후렴구로 갈 수록 풍부한 성량과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점차 강조되고 변주되는 기타의 선율도 감정을 무르익게 하는 데 한 몫했다.

이어 언론에 첫 공개된 'Love Love Love' 뮤직비디오는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느낌으로 제작하고 싶어했던 로이킴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에 강남역과 홍대 놀이터, 명동, 대학 캠퍼스 등을 돌며 로드무비 콘셉트로 촬영됐다. '봄봄봄'을 맡았던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다시 함께 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 4월 공개됐던 '봄봄봄'을 포함해 총 9곡을 수록했으며, 로이킴은 앨범 전곡을 모두 자작곡으로 채우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한껏 자랑했다. 앞서 '봄봄봄'으로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정지원(원모어찬스)이 이번에도 함께 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Love Love Love'는 가장 '로이킴 다운' 노래로, 누구나 쉽게 듣고 흥얼거릴 수 있는 경쾌한 곡이다. 로이킴의 신선한 힐링 앨범 ''Love Love Love'는 여름의 무더위와 섹시 콘셉트로 무장한 걸그룹 전쟁 속에 지친 이들에게 심덕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의 정규 앨범 'Love Love Love'는 이날 정오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곡 음원이 온·오프라인에 동시에 발매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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