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이병헌, 헬렌미렌과 '레드2' 일본 프로모션 참석 '일본 열도 후끈'

기사등록 : 2013-11-27 17:1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배우 이병헌이 지난 24일 일본 국제 포럼에서 열린 영화 ‘레드2’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일본 열도를 사로 잡았다.

이병헌은 헬렌미렌과 함께 지난 24일 일본 국제 포럼에서 열린 영화 ‘레드2’(일본 타이틀 ‘레드:리턴즈’)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30여 개의 매체인터뷰와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했다. 특히 레드카펫에서는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고 사인을 해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레드2’ 프로모션에는 일본 주요 방송국 후지테레비, 아사히테레비 외에도 50여 매체가 와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또한 700여 명의 팬이 인산인해를 이뤄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프로모션 행사가 시작된 후 이병헌과 헬렌미렌은 극중 함께 타고 촬영했던 차 로터스를 배경으로 등장했다. 영화 제목처럼 붉은색 자동차 앞에 선 눈부신 두 배우에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배우 이병헌(왼쪽)과 헬렌미렌이 지난 24일 일본 국제 포럼에서 열린 영화 ‘레드2’ 프로모션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헬렌미렌은 “이병헌의 인기는 촬영 때부터 전해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열광적일 줄은 몰랐다. 아시아의 스타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병헌의 손을 잡았다.

영화 ‘레드:리턴즈’의 일본 배급사 월트디즈니 재팬 관계자 역시 “이병헌 씨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에 새삼 놀랐다. 월드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게 홍보에 임하고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서 그가 성공한 이유를 발견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을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 존말코비치, 헬렌미렌, 안소니 홉킨스, 케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뭉친 액션 블록버스터 ‘레드2’는 은퇴한 전직 CIA요원들이 나이트 쉐도우의 음모를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