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1월 개봉 확정…포스터 공개

기사등록 : 2013-12-05 23:3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사진=`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포스터]
[뉴스핌=장주연 기자]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내달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는 오는 2014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는 18세기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린 천재 음악가 파가니니의 비운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파가니니는 전대미문의 초인적 기교와 손놀림으로 당시 전 유럽 여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하지만 마력을 풍기는 독특한 외모와 상식을 뛰어넘는 화려한 연주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넘긴 연주가로 불렸다.

영화는 이토록 뜨거웠던 삶을 살았던 파가니니가 당대 최고의 스타로 거듭난 후 사망 직전까지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파격적이고 흥미롭게 그려냈다. 특히 영화 ‘러브레터’(1995) 삽입곡으로 유명한 파가니니의 대표곡 카프리치오 NO.24 등 영화 전반에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불멸의 연인’(1994), ‘안나 카레니나’(2012) 등을 통해 음악과 역사에 남다른 조예와 안목을 보여준 버나드 로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파가니니 역은 현재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며 크로스오버 뮤직의 신동이라 불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이 열연, 실제 연주를 통해 절정의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매력적인 마스크의 데이비드 가렛 얼굴을 부각, 18세기 유럽 여심을 뒤흔든 파가니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모든 남자가 증오했고 모든 여자가 사랑한 남자’란 문구는 그가 어떤 삶을 살았었는지, 진정으로 추구했던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삶을 그린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는 오는 1월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