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두열 기자]  최근 기공식과 외국인 주거 특화단지 지정 등 그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송도재미동포타운의 본격적인 국내 분양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1일 오전 국내분양 마케팅 총괄사인 ㈜로하스엘앤피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현재 해외 분양 및 청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재미동포타운의 내년 3월경 이루어질 국내 분양을 앞두고 지난 1년간 재미동포타운의 원활한 국내 분양을 위해 준비해온 ㈜로하스엘앤피와 협력사인 ㈜컴온애드커뮤니케이션즈, ㈜현애드컴, ㈜페임365가 본격적인 국내 분양 준비에 들어선 것.

이와 관련 재미동포타운의 국내 분양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이제원 사장은“우리나라 110년 이민사에 일대사건이라고 기억될 만큼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재미동포타운의 원활한 국내 분양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식을 개하게 되었다“며”내년 상반기 시작될 국내 분양 또한 해외분양의 열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송도동 155 부지 들어설 재미동포타운은 지하 4층, 지상 49층, 총면적 38만 5733m²의 대형 주상복합건물로 건립된다.

아파트 830채, 오피스텔 1900실, 호텔 300실 규모의 재미동포타운은 주거영역과 비주거영역을 분리해 단지 안에서 상업, 여가, 비즈니스, 교육이 모두 이루어지는 복합문화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레지던스 호텔의 경우 상가에 입점할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이곳에 거주할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은 물론 인근의 R&D센터, 글로벌캠퍼스 등 외국인 종사자의 건강을 책임질 의료관광 시스템 또한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재미동포타운은 1,000여 가구의 성공적 해외청약 및 분양에 이어 오는 2014년 3월경 국내분양이 본격 시작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 032-851-2219

[뉴스핌 Newspim] 배두열 기자 (snoop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