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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다르야 돔라체바', 소치 첫 3관왕 올라

기사등록 : 2014-02-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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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야 돔라체바(28·벨라루스)가 소치올림픽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뉴시스/AP]
[뉴스핌=대중문화부] 바이애슬론 선수인 다르야 돔라체바(28·벨라루스)가 2014 소치올림픽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돔라체바는 18일(한국시간) 라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앤드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12.5㎞ 집단출발에서 35분25초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여자 10㎞ 추발과 개인 15㎞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돔라체바는 이로써 금메달 3개를 따내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이날 돔라체바의 3관왕 소식에 축전을 보내며 "당신의 놀라운 승리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면서 벨라루스 국민들이 모두 당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돔라체바의 금메달 3개에 힘입어 벨라루스는 18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전체 순위 7위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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