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고

소치 동계 패럴림픽 8일 새벽 개막…한국팀 4종목 선수 27명 참가

기사등록 : 2014-03-07 17:0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소치 동계 패럴림픽 8일 새벽 개막 [사진=KBS 중계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소치 동계 패럴림픽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패럴림픽은(Paralympic)은 신체, 감각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가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장애인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2014년 동계 패럴림픽이 8일 새벽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 진행된다. 이번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나라는 45개국, 선수 547명, 임원 500여명으로 선수단 1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소치 동계 패럴림픽서 개최되는 종목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5개이며 스노보드는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한편 2018년 동계 패럴림픽의 개최지인 한국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선수 27명, 임원 30명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은 1976년 스웨덴 오른스퀼드백에서 동계패럴림픽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 
 
한국은 개회식에서 러시아 알파벳 순서에 따라 45개 출전국 가운데 28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의 행진을 이끌 기수는 아이스슬레지하키의 글로벌 스타 정승환이 맡았다.
 
소치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은 '얼음을 깨자(Break the Ice)'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편견과 불통을 극복하자는 주제를 담은 다채로운 매스게임, 음악공연, 군무, 그래픽 쇼가 경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