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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낮 최고 28도

기사등록 : 2014-06-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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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오는 7일에는 기온이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 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주말에는 양은 적지만 곳곳에 비소식이 있다”며 “토요일은 늦은 오후∼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케이웨더 “일요일은 서울·경기·강원으로 새벽∼오전 사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청이남 내륙은 일요일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업체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에 우리나라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저녁에는 중부 내륙까지도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일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후 들면서 비는 그치겠지만 계속해서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에 따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 대전 18℃ 등을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8℃, 춘천 27℃ 등으로 예상된다.
 
호남과 제주도 중부지방과 마찬가지로 오후에서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토요일 아침에는 전주·광주·제주 18℃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전주·광주 28℃, 제주 24℃까지 오르겠다. 이 외에 영남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한낮에는 대구 29℃, 부산 26℃ 등을 보일 전망이다.
 
일요일 중부지방은 새벽에서 오전 사이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아침에는 서울 21℃, 대전·춘천 19℃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 대전 27℃ 등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호남지방도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한낮 기온이 전주·광주 27℃, 제주 25℃ 등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영남지방은 오후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 부산 25℃ 등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의 경우는 토요일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 21℃, 강릉 20℃,  등이 되겠다. 일요일에는 새벽에서 오전 사이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은 강릉 22℃, 속초 21℃ 등 전날과 비슷하게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황지영 캐스터는 “이번 토요일은 한낮에 많은 지역이 30℃에 육박하면서 다소 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며 “다만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일요일에는 오전까지 중북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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