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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교수 저서 "위안부는 일본군의 협력자"…"법적대응 하겠다"

기사등록 : 2014-06-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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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 내용이 논란을 빚고있다. [사진=제국의 위안부 커버 캡처]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무슨 내용?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인 '제국의 위안부' 내용이 큰 논란을 빚고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이옥선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9며은 박유하 세종대 일어일분학과 교수가 지난해 8월 출판한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출판과 판매, 발행, 복제, 광고 등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날 서울동부지법앞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등 9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유하 교수가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를 매춘부나 일본국의 협력자로 매도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하 교수가 기술한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는 "일본인, 조선인, 대만인 위안부의 경우 노예적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군인과 동지적 관계를 맺고있었다"고 기술해 큰 파장을 몰고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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