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영향권, 경로는 서해 북상…주말 '강한 비바람' [사진=기상청]

태풍 나크리 영향권, 경로는 서해 북상…주말 '강한 비바람' 
[뉴스핌=대중문화부]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서해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 영향권에 관심이 집중됐다.

31일 오후 3시 국가태풍센터 발표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 경로는 오는 8월3일 목포 서쪽 약 150km 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태풍 나크리 영향권과 관련해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너울성 파도가 높겠고, 내일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나크리는 토요일 남부를 시작으로 일요일은 중부지방에도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내내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오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네티즌들은 "태풍 나크리 영향권, 진로는 서울도?" "태풍 나크리 영향권, 심한 피해 없었으면" "태풍 나크리 영향권, 진로가 한반도쪽이라는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