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밀레는 2014 DMZ 평화통일대장정이 지난 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레가 공식 후원하고 밀레 기술고문 엄홍길 대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이 땅의 젊은이들과 함께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15박 16일간 총 35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완주식에는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등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축하하고 110명의 참가 대원 중 완주에 성공한 99명에게 완주증을 수여했다. 또한 2014 DMZ 평화통일대장정에 참여한 대원들이 1km를 걸을 때마다 적립된 기금을 모아 사단법인 물망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철호 밀레 대표는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우리의 역사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