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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루머 일축..."건강 꾸준히 호전"

기사등록 : 2014-08-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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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항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삼성그룹은 27일 이건회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및 의료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재 의사소통은 불가능하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발을 움직이는 등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

앞서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6월18일 (이 회장의 상태에 대해) 설명한 이후 두 달 가까이 경과를 지켜본 결과, 회장님의 건강은 여러 가지로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오후 10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모면했다. 이후 삼성의료원으로 옮겨 스텐트 시술과 저체온 치료 등을 받는 등 입원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 치료중이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입원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구체적인 병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사망설 등 루머가 난무하며 이건희 회장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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