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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내달 1일 역삼에 오픈

기사등록 : 2014-09-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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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가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신라스테이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테헤란로 인근에 '신라스테이 역삼'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그랜드룸 객실(3실)을 포함해 총 306실 규모다. ▲ 뷔페 레스토랑(Cafe) ▲ 바(Bar) ▲ 피트니스 ▲ 미팅룸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부대시설을 완벽히 갖췄다. 

테헤란로는 IT산업과 무역이 활발한 지역으로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비롯한 주요 비즈니스 센터가 밀집되어 있을 뿐 아니라 백화점,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 길 등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주요 거점이다.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신라호텔의 상품과 서비스 가치 위에 새로운 감성을 더한 공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화려한 도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총 306개의 객실에는 신라호텔 수준의 고급 침구를 사용해 최적의 수면공간과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특히 침구는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100%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해 가볍고 포근한 수면환경을 제공하고 아베다(Aveda) 제품을 모든 객실에 어메니티로 비치했다.

신라호텔의 맛을 담아 '프티 파크뷰'로 불리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는 모던한 분위기에서 신라호텔의 엄선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모닝, 런치, 브런치, 디너 뷔페를 상시 운영한다. 또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나 가족 모임, 브런치 모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렌디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바(Bar)는 '신라스테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투숙객은 피트니스와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했다. 피에로 리소니는 전반적인 호텔 디자인과 소품 디자인을 담당해 모던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가구, 조명 등의 소품을 통해 호텔 곳곳에 감각적인 요소를 더해 호텔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각적인 요소 뿐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편안한 공간 배치를 구현했다.

신라호텔은 '신라스테이 역삼'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신라스테이 동탄과 오는 10월 서울 역삼점을 오픈하는 데 이어 2016년까지 10개 지역에 신라스테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스테이는 제주, 서대문, 울산, 마포, 구로, 광화문, 천안, 서초 등 전국 8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김태흥 '신라스테이 역삼' 총지배인은 "신라스테이 역삼은 신라호텔이 선보이는 비즈니스호텔"이라면서 "해외 비즈니스 고객과 국내 레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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