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SK하이닉스, CDP 선정 2년 연속 '명예의 전당' 선정

기사등록 : 2014-10-23 16: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송주오 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의 최고 자리인 명예의 전당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신뢰성이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관리, 위험과 기회, 배출량 등 요청∙분석 보고서를 매년 발행해 금융투자기관의 기후변화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올해에도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최우수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미 입성한 SK하이닉스는 공개점수 100점을 획득해 상위 10% 기업 리스트인 기후정보공개 리더십 지수(CDLI; 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에 포함됐다. 또한 성과점수에서도 A밴드를 획득해 상위 10%인 기후성과 리더십 지수(CPLI;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 편입됐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 부사장은 "탄소경영 관련 정보를 CDP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는 동시에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SK 하이닉스는 올해 탄소경영보고서 2014를 발간해 지속적인 저탄소경영에 대한 우수성을 알렸으며 에너지 사용 관련 체계적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에너지경영시스템 – ISO50001'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에너지 경영 선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