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대북전단 살포 시도, 지역주민 및 진보세력 저지에 실패 [사진=뉴시스]

25일 오후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 모여 대북전단을 살포하려했다. 이날 보수단체 회원들은 대북전단 5만~10만장을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진보단체가 기습적으로 막아 결국 대북전단 살포가 부산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보수단체 사이에서 고성과 욕설 등이 난무했다.

지역주민 및 진보다체의 반발로 보수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하지 못했고 이에 보수단체는 "장소를 옮겨 다시 살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