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남기업이 내년 3월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을 그랜드 오픈한다.

랜드마크72는 3개동, 최고 72층 규모다. 아파트와 백화점, 영화관, 오피스, 레지던스, 호텔,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호텔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은 현재 운영 중이며 이번에 인터콘티넨탈 호텔(359실)의 잔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랜드 오픈하는 것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지연됐던 호텔 공사가 마무리되면 랜드마크72 빌딩의 운영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채권단과 협약한 경영정상화 자구 계획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랜드마크72′ 호텔 로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