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해피투게더' 김지훈, 폭탄 발언 "'왔다 장보리' 등떠밀려 출연했다"…이유는?

기사등록 : 2015-01-08 09: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해피투게더` 김지훈이 `왔다 장보리` 출연 배경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제공]
'해피투게더' 김지훈, 폭탄 발언 "'왔다 장보리' 등떠밀려 출연했다"…이유는?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김지훈(34)이 지난해 종영한 국민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 출연에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훈은 8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배우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과 함께 출연해 '대세 남녀' 특집을 꾸민다.
 
김지훈은 최근 화제의 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에 출연한 이후 아줌마들의 엑소(EXO)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사실 '왔다 장보리'에 출연할 마음이 없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연속극이나 주말극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연속극, 주말극의 이미지가 정형화되는 것 같아서 이미지 탈피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왔다 장보리'도 안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지훈은 "제가 쉬면 사무실이 힘들다. 오랫동안 쉬면 안된다. 실은 등 떠밀리다시피 출연했지만 이렇게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낼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만약 '왔다 장보리'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진짜 후회했을 것이다. 이렇게 편히 앉아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번 내가 춘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집에서 보고 너무 못 춰 깜짝 놀랐다. 그래서 다시는 춤을 추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지만 '왔다 장보리' 시청률 공약으로 또 추게 됐다"며 "'으르렁' 실제 안무가를 찾아가 으르렁 댄스를 배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해피투게더'에서만 보여주겠다"며 안무가에게 직접 배운 으르렁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훈의 마지막 으르렁 댄스는 오늘(8일) 밤 11시10분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