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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이민기·여진구 '내 심장을 쏴라' 개봉임박…복고 열풍 타고 '쎄시봉'도 주목

기사등록 : 2015-01-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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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소재로 한 추억여행기 '쎄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이틀 연속 추천영화 차트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 히어로’는 2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예매율 19.9%를 기록, 추천영화 1위를 유지했다.

영화순위 1위에 복귀한 ‘강남 1970’은 예매율 16.5%로 추천영화 2위에 올랐다. ‘강남 1970’은 이날 예매율은 ‘빅 히어로’에 뒤졌지만 누적관객 100만 고지를 먼저 돌파하며 흥행속도에서는 앞섰다.

이민기, 여진구의 조합이 기대되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사진=리틀빅픽처스]
이민기와 여진구가 합작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여진구 효과’를 톡톡히 봤다. ‘내 심장을 쏴라’는 이날 12.0% 예매율로 단숨에 추천영화 3위에 랭크되며 주목 받고 있다. ‘내 심장을 쏴라’는 독특한 병원 동기 수명과 승민 사이에 오가는 아찔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드라마를 담았다.

추천영화 차트에서 주목할 작품은 러셀 크로우의 1인2역이 돋보이는 영화 ‘워터 디바이너’와 정우, 한효주가 주연한 ‘쎄시봉’이다. 러셀 크로우가 주연과 연출을 담당한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아들 셋을 전장에 보낸 애끓는 부정을 담은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워터 디바이너’는 최근 러셀 크로우의 첫 방한으로 더 관심을 모은다.

추억의 음악과 패션으로 가득한 영화 ‘쎄시봉’은 정우, 한효주와 강하늘, 김윤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기대작이다. 한국 포크계의 거장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를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무대로 한 이 영화는 객석을 아련한 그 시절로 안내하는 복고풍 화면과 음악으로 가득하다.


■1월27일 추천영화(예매율)
1. 빅 히어로 – 19.9%
2. 강남 1970 – 16.5%
3. 내 심장을 쏴라 – 12.0%
4. 국제시장 - 11.3%
5. 오늘의 연애 – 5.6%
6. 워터 디바이너 – 5.6%
7.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 2.8%
8. 빅 아이즈 – 2.6%
9. 쎄시봉 – 2.2%
10. 허삼관 – 2.1%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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