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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앵커, 첫 소설 '물구나무' 발간…"때로 허구가 더 깊은 진실을 담는다"

기사등록 : 2015-01-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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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앵커가 첫 소설 `물구나무`를 발간했다. [사진=백지연 트위터]
백지연 전 앵커, 첫 소설 '물구나무' 발간…"때로 허구가 더 깊은 진실을 담는다"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백지연(51) 전 앵커가 첫 소설 '물구나무'를 펴낸 소식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백지연 전 앵커가 자신의 소설 목록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백지연 전 앵커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첫 소설의 목차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늘 저의 책을 아껴주시는 분들과 대화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백지연 전 앵커의 소설 목차를 직접 찍어 올린 것으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저자 후기를 포함해 1장부터 6장까지 구성돼 있다.
 
1장은 '인터뷰어 민수', 2장 '최고의 수재 수경,' 3장 '안나 카레니나 승미', 4장 '파파걸 문희', 5장 '경계인 미연', 6장 그레이스 켈리 하정'으로 꾸며져 있다.
 
백지연 전 앵커가 첫 소설 `물구나무`를 발간했다. [사진=백지연 트위터]
 
이에 앞서 백지연 전 앵커는 '물구나무' 소설책 사진을 찍어 올리며 "오늘 저의 첫 소설이 출간됐습니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늘 '팩트'를 다루는 세계에서 일하던 제가 허구의 글을 쓰며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때로, 허구가 더 깊은 진실을 담는다는 것을"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백지연 전 앵커의 첫 소설 '물구나무'는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 여섯 명의 여고 단짝 친구들을 27년 만에 만나 인터뷰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위 아래가 뒤바뀐 것 같은 인생의 아이러니한 면면들을 심도 있으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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