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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흥행 3총사 상위권 여전…'쎄시봉', 극장가 빅뱅 주도할 듯

기사등록 : 2015-02-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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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200만 돌파가 예상되는 영화 '강남 1970' [사진=쇼박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현재 극장가 흥행 3총사 ‘강남 1970’과 ‘빅 히어로’ ‘국제시장’이 서로 순위를 바꾸며 영화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런 흐름은 ‘쎄시봉’과 ‘주피터 어센딩’ 등 대작이 공개된 5일 이후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기준 영화순위 1위와 2위, 3위는 ‘강남 1970’ ‘빅 히어로’ ‘국제시장’이 각각 차지했다.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강남 1970’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면서도 선전하며 영화순위 1위로 다시 올라섰다. ‘국제시장’은 128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000만 영화 중에서도 스코어 상위권 진입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순위 4위부터 하위권까지는 거의 변화가 없다. ‘내 심장을 쏴라’와 ‘오늘의 연애’ ‘빅 아이즈’ ‘워터 디바이너’가 4~7위권을 형성했고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더 이퀄라이저’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하위권을 유지했다.

영화순위 변동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쎄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변동이 거의 없는 영화순위 차트는 5일 ‘쎄시봉’과 ‘주피터 어센딩’, 그리고 11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등장하면 확 바뀔 전망이다. 특히 ‘쎄시봉’은 5일 오전 기준 예매율이 20%대를 넘긴 만큼 극장가 지각변동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월4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강남 1970 – 190만7736명(유하 감독, 김래원, 이민호 외)
2. 빅 히어로 – 186만5512명(돈 홀 감독 외)
3. 국제시장 - 1285만7447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외)
4. 내 심장을 쏴라 – 33만9224명(문제용 감독, 이민기, 여진구 외)
5. 오늘의 연애 - 184만7462명(박진표 감독, 이승기, 문채원 외)
6. 빅 아이즈 – 7만3846명(팀 버튼 감독, 크리스토프 왈츠, 에이미 아담스 외)
7. 워터 디바이너 – 12만3600명(러셀 크로우 감독, 올가 쿠릴렌코 외)
8.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 107만6560명(숀 레비 감독, 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 외)
9. 더 이퀄라이저 – 8만315명(안톤 후쿠아 감독,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외)
10. 아메리칸 스나이퍼 – 31만5624명(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브래들리 쿠퍼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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