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2회 앞둔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윤박 박형식의 촬영 스틸컷 [사진=(주)삼화네트웍스] |
자체 최고시청률을 거듭 경신하며 국민드라마로 거듭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가 차씨 삼 남매로 분한 김현주(강심 역), 윤박(강재 역), 박형식(달봉 역)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씨 삼 남매는 똑 닮은 웃는 모습과 역대급 비주얼로 실제 남매를 방불케 하는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극중 제 앞가림하기 바빠 남보다 못 한 남매로 살아오던 강심, 강재, 달봉은 아버지 순봉(유동근)의 ‘불효소송’과 시한부 판정이라는 시련을 맞닥뜨리며 물보다 진한 피로 똘똘 뭉쳐 끈끈한 우애를 다지고 있다.
두부가게를 팔아 유산을 상속해달라는 둥 인정머리 없는 소리로 순봉의 속을 뒤집어놓고, 제 살길 찾느라 어머니 기일도 나 몰라라 했던 삼 남매가 가족 공통의 위기 앞에서 다시금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는 모습이 공감지수를 높이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순봉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려 고군분투하던 중 서로의 손을 맞잡게 된 삼 남매의 이야기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이번 주말(14일,15일) 52, 5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인 ‘파랑새의 집’은 오는 21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