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세종 역을 맡은 배우 곽시양의 반전 매력이 화제다. [사진=Mnet `칠전팔기 구해라`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연출 김용범 안준영)’의 배우 곽시양이 반전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곽시양은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황제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멤버 강세종을 맡았다. 그는 무대에 오를 때는 주로 이마를 드러낸 리젠트 컷으로 스타일링을 해 훤칠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평소보다 진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반면 일상 속 세종의 헤어스타일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댄디 컷이다. 자연스럽게 내린 앞머리로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며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헤어스타일 하나만으로도 천차만별의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곽시양은 잘생긴 외모와 함께 신인답지 않은 차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마트한 매력과 음악적 천재성까지 갖췄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는 미숙하다. 그러나 세종은 13일 방송하는 6회를 시작으로 20년간 좋아하면서도 한 번도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해라(민효린)에게 솔직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20대 청춘의 사랑과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는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