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이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오렌지 마말레이드’ AOA 설현 미녀 뱀파이어 변신…여진구·씨엔블루 이종현과 호흡

[뉴스핌=장윤원 기자] AOA 설현이 미모의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AOA 설현이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를 통해 첫 뱀파이어 연기도전에 나선다. 설현은 극 중 인간과 뱀파이어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에서 극심한 차별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점점 더 내성적으로 변하는 뱀파이어 백마리 역을 맡았다. 

배우 여진구, 씨엔블루 이종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설현이 어떤 모습으로 이들과의 호흡을 완성시킬지 주목된다. 설현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부담되기도 하지만, 대본만 봐도 촬영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다려진다. 마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니 기대해 달라”는 각오를 밝혔다. 

설현은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톡톡 쏘는 매력의 연기선생 서은수 역을 시작으로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영화 ‘강남 1970’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감성 판타지 로맨스.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우리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