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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참여와 실천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구현

기사등록 : 2015-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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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복지재단 설립…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뉴스핌=정경환 기자]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이 같은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일회성의 단순한 사회적 참여를 넘어, 그룹 내에 참여와 실천의 봉사문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주그룹은 2005년 그룹 전사 차원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특화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아주복지재단을 설립,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아주복지재단은 우선 기업의 핵심가치인 '인재'에 중점을 두고 저소득 가정의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 ‘아주 행복한 공부방’ 운영사업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재단은 중ㆍ고교생 장학금 지원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인재육성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아주 행복한 공부방’의 경우에는 저소득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호, 체험 활동, 심리 치료, 학습 지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아주복지재단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울 우면동 1호점, 방배동 2호점, 부천시 삼정동의 3호점이 운영 중에 있다.

아주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이어진다.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부싯돌’ 행사는 아주의 장기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행사는 서울, 인천, 수원, 광주 등 전국 지역에 200여 세대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배달과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저소득 가정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아주그룹은 2006년부터 중증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쉼(休)과 나눔’을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여행’은 지금까지 200여 명의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들이 참여해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새로운 힘과 희망을 선사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주 특별한 여행’ 이후에도 아주그룹은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참가 경험자들의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일일 농장체험, 임진각 관광, 송년모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아주복지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혜택을 받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핵심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아주그룹의 사회공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에서도 그 빛을 더하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주 해외자원봉사단은 2007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집짓기, 유치원 건설 등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아주 Happy 베트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캄보디아 현지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추천을 받아 열악한 위생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학교 20여 곳에, 130여 개소의 공용화장실을 신축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봉사단은 도서관 건립과 컴퓨터 및 도서 지원, 노후학교 외벽 재정비, 장학금 전달 그리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현지에 유치원 10여 곳과 공용화장실 130여 곳을 지어 3000여 명의 현지 아이들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해외자원봉사에 참가하는 임직원 20여 명은 여름휴가까지 반납하며 자발적으로 참여, 사내 공모와 별도의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봉사단으로 선발된 것"이라며 "그 나눔의 가치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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